BackBeat GO2 실사용을 3개월 정도 했습니다.
살때 고민 고민↗ 고민↘ 하다가 구매했던 기억이....(지금까지 사용한 이어폰중에 가장 고가라....)
우선 운동할때 이어폰 줄이 없으니 신세계였던....ㅋㅋ
처음엔 약 5Km 조깅용으로 샀다가 지금은 가벼운 산보할때 유용하게 잘 쓰고 있네요.
예전에 조깅할때 이어폰 줄이 마이크 쪽으로 계속 쏠려서 왼쪽귀가 계속 빠짐ㅠ.ㅠ
컴플라이 폼팁? 그거 끼우면 잘 안빠진다는 후기도 있던데 소모품을 계속 바꿀 자신이 없어서...
그래서 방법을 찾다가 클립을 끼우기로 결정했네요.
온라인으로 구매했구요~ 가격은 1000원에 배송비 2500원ㅋㅋㅋ
이렇게 줄 가운데 클립을 끼워줍니다.
클립은 목 뒷부분 옷깃 같은데 끼워주면 아무리 헤드뱅잉을 해도 안빠집니다.
처음에 줄을 끼우면 혹시 줄에 상처가 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줄을 잡아주는 부분 모양이 원래 칼국수 케이블을 잡아주게 되어있어서
딱 맞게 들어갑니다.
이건 헤어왁스 빈통으로 제작한 이어폰 케이스입니다.
시중에 만원정도면 괜찮은 하드케이스 많던데...
집에 카본시트지 남는게 있어서 뻘짓해봤는데 의외로 만족스러움ㅋㅋ
이어폰에 상처가 날까 통 내부에 카본시트지를 붙여줍니다.
원판 오려서 붙이고, 벽면도 붙이고.....
*케이스 사이즈
직경: 70mm
높이: 29mm
돌돌 말면서 넣으면 쏙~~!! 잘 들어갑니다ㅋㅋㅋ
이건 왁스 이름인데 참고하시길......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쵸콜렛 틴케이스를 이어폰 케이스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그정도 감성은 필요없음ㅋㅋㅋ
난장판이 되어버린 내 책상
가운데 동그랗게 원 모양으로 오려낸다고 제도기를 꺼내서 콤파스로 오려냈네요~
뿌듯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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