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4. 11. 9. 15:54


어제의 과음으로 인해 힘든 하루였음ㅠ.ㅠ

천지연 폭포수가 콸콸....

입장료 2000원!!!

쇠소깍!!!

물이 정말 맑고 여름이면 뛰어놀고 싶었지만.....

구경만 하다 왔어유~

투명보트, 수상자전거로 즐기는 관광객들...

쇠소깍은 신기한게 바다모래가 화산재같은 느낌이었음...

혼자 이렇게 놉니다....ㅠ.ㅠ

쇠소깍에서 한라산쪽으로 넘어가는 길인데....

516도로였나?? 암튼 숲길이 정말 멋졌어요~

여기는 제주마 방목장입니다.

어떤 어린이가 엄마보고 새끼말 한마리 키우자...라고 말하니..

어린이 엄마 왈: "우리 저 말 키울려면 집 팔아야된다...ㅠ.ㅠ"라고 하심ㅋㅋ

제주도엔 유난히 까마귀가 많은듯....

사려니숲길로 이동합니다.

숲길이 정말 이쁘던데...

다음날 한라산 등반을 위해 체력을 아끼려고 입구만 조금 들어갔다가 나왔어요~

산굼부리로 이동합니다.

입장료 6000원 되시겠다!!!

억새가 널려 있으니깐 정말 멋있어요~!!!



다음날 한라산 등반을 위해 일찍이 한라산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합니다.

6인실인데 저렇게 1인마다 칸으로 나누어져있고

입구엔 커텐이 있습니다.

바닥에는 전기판넬이 있어서 온도조절이 가능함....

첨엔 30도로 해놓고 있었는데 잘때는 온도를 계속 내려서 20도 해놓고 잤음ㅋㅋㅋ

저는 다음날 한라산등반 후 성산쪽으로 넘어가야해서 자차로 이동할꺼라 픽업서비스를 신청 안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스텝분들 정말 꼼꼼해요.

픽업서비스 신청 안하니깐 스텝분이 오셔서 왜 픽업 서비스 신청 안하냐고 물으심ㅋㅋ

샤워실,화장실, 세면장이 잘 구비되어 있어서 이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어요.

그리고 매일 저녁 8시에 설명회를 해서 궁금증도 많이 풀어주시고 등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녁은 게스트하우스에서 해결이 안되서 밖으로 먹으러 나갔어요~

근처에 토계정녹두삼계탕을 먹으러 갑니다.

혼자 왔다고 하니깐 사장님께서 말을 많이 걸어주심ㅋㅋ

사장님 내외분이 정말 친절하고 다음날 한라산 간다니깐 사장님이 설명도 잘해주심...

사장님께서 하신말씀: "삼계탕 먹고 올라간 사람은 무조건 성공하고 온다는......" 믿거나 말거나ㅋ

사장님 몸에 근육이......ㄷㄷㄷ 운동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신듯....

저렇게 저녁을 먹고 설명회를 듣고 일찍 잠이 듭니다...

posted by 음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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