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제주도 여행 4박5일 #1

이번 여행일정은 11월 3일 ~ 7일 입니다.

대구에서 11시 05분 비행기로 출발했습니다.

발권할때 아시아나 비상구 좌석으로 배정받았는데 자리가 정말 넓어서 좋았음ㅋㅋ

예상했던것 처럼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렌트카 찾아서 출바알~~~!!

용두암을 처음으로 갔습니다.

와....정말 돌이 많다...

밑으로 조금 내려가보니 용머리처럼 생긴 바위가 보입니다.

제 생각엔...."이름을 잘 끼워맞췄다ㅋㅋㅋ"

이날 아침을 너무 일찍 먹어서 혈당이 떨어지기 시작.....ㅠ.ㅠ

제주시에 있는 망고레이를 갔어요~

가게안은 다른나라 느낌이 물씬~~~

테이크아웃으로 가지고 나왔어요~ 협재 가면서 먹을려고...

스노우망고플롯 13000원 되시겠다!!!!

생각보다 비싼 느낌....

다시 조금 더 달려 놀맨에 해물라면 먹으러 왔어유~

도착하니깐 번호표 뽑고 줄서야됨..ㅠ.ㅠ

예전에 방송에서 문어를 잡아서 라면에 넣어준다는거 같던데....

문어따위 없음...

홍합, 새우1마리, 게 반쪽...

가격 6000원!!!

이정도는 나도 만들 수 있겠는데??? 정도의 맛입니다.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하고 다시 나왔습니다.

협재해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가 비양도인듯...

협재해변은 물이 정말 깨끗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바닷물중에 가장 깨끗했어요~

그다음 한림공원을 갔습니다.

생각보다 넓으니 걷는거 싫어하시는분은 고민해보시길...

입장료 10000원 되시겠습니다.

첫날 찍은 가장 맘에드는 사진입니다.

하트모양으로 꽃을 피워놨던데....이뻤음ㅋㅋㅋ

대구촌놈으로서 나무들 보면 조금 해외느낌이 납니다ㅋㅋㅋ

제가 도착한 첫날은 치맥파티 없다그래서 저녁을 먹고 들어갔어요~

근처에 있는 뜨레비앙이란 곳에가서 혼자 피자+맥주 마셨습니다.

다른방은 모르겠지만 저는 도미토리룸 잡았는데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6명 풀이네요..

첫날이라 긴장도 했지만....이를 유난히 빡빡 가시던분때문에 잠이..ㅠ.ㅠ

다인실 사용하실거면 귀마개+안대 필수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