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4. 11. 9. 14:47


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을 먹고 아침일찍 움직였습니다.

오설록으로 가려던 참에 풍력단지가 보이길래 찾아찾아 들어갑니다.

그림이 정말 이쁩니다.^^


오설록으로가서 녹차오프레도를 하나 먹습니다.

가격은 7000원 되시겠다!!!

입장료 이런건 없어요.


천제연폭포...

물이 떨어지는게 없다는....

하지만 제주도에서 본 폭포중에서는 가장 멋있었다는....

입장료 2500원!!!

천제연은 총 3개의 폭포가 있습니다.(생각보다 많이 걸어야됨....ㅋㅋ)

밑의 사진은 가장 입구에 있는 1폭포에요~


주상절리대로 가서...

길치라서 네비게이션을 첨에 잘못 찍어서 한참 돌아왔다는.....

경치가 멋집니다.

입장료 2000원!!!

주차요금 500원!!!


근처에 있는 해녀의집으로 갔지만 혼자 갔다가 튕겼단.....

할머니가 혼자오는 손님 전부 케어 못한다고....

먹을려면 1시간 기다려라고하시네요. 그래서 쿨하게 나가줍니다ㅋ

그래서 조금 이동해서 자매국수집으로 갑니다.

가서 소심하게 혼자 주문해도 되냐고 물어봄ㅋ

성인남자가 먹었을때 배부릅니다. 맛 좋음^^

가격은 7000원!!!

이중섭거리는 갔는데 제 취향이 아니였네요.

올레시장 도착!!

둘째날 일정을 모두 마치고 중문에 위치한 JJ게스트하우스에 도착!!!

해질녘 게스트하우스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베큐파티~!!!

이런 쌩불에 고기를 굽는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고기는 정말 맛있었음ㅋㅋ

남정네분들은 집게를 하나씩 들고 사장님과함께 고기를 열심히 뒤집어줍니다^^

고기와 저녁을 먹으면서 게스트분들 모여서 소주를 한잔씩 했어요.

이날 저녁을 먹고 게스트 12명 모여서 밖에 나가서 새벽 3시까지 마셨다는....ㅋㅋㅋ

다음날 조식은 한식으로 나왔는데 쵝오~~!!쵝오~~!!쵝오~~~!!

밥도 든든하게 나오고 국은 북어국으로 해장을 했습니다.

12명중에 4명만 아침을 먹으러 나오고 나머지는 사망함ㅋㅋㅋ

게스트하우스에서 키우는 개님입니다.

제주도에서 본 가장 큰 개였음ㅋㅋ 하지만 가장 순했음... 순둥이ㅋㅋ

아무나 보고 배를 까고 복종자세를 취함ㅋㅋ


posted by 음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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